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벌초 진드기주의, `이것` 지켜야 감염 막는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추석이 되니 벌초 준비에 한창이다.벌초를 할때는 진드기에 주의해야 한다. 풀밭이나 잔디 등에는 진드기가 접촉하기 쉬워 이로 인한 감염병에 주의해야 한다. 실제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는 가을철인 9~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가 옮기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에 물리면 걸리고, 10~12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 증상은 두통·발열·오한·구토 등 감기와 비슷하나 일주일 정도 지나면 몸에 피부발진이 생긴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뇌수막염이나 장기부전 등으로 위급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도 벌초 시 주의해야 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다. SFTS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치사율이 30%에 달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에서 사망률이 높다. 진드기에 물리면 심한 근육통이 생기고 고열이 난다. 심한 경우 혼수상태에 이를 위험도 있다.쯔쯔가무시증은 독시사이클린이라는 약물로 치료할 수 있지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료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진드기에 접촉하지 않는 게 최선이다. 벌초할 때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긴 옷을 입는 게 좋다. 양말·장화·장갑을 착용해 옷 안으로 진드기가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 외투를 풀밭 위에 올려두지 말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샤워하고 입었던 옷을 세탁해야 한다.이송이기자 songyi@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포토]줄리엔 강 `최설화, 머슬마니아 맥심특별상 축하해요`ㆍ서해순 인터뷰, JTBC ‘뉴스룸’ 이후 손석희 동정론(?)까지...ㆍ송선미 남편 사건 ‘청부살인’ 무게…600억 재산이 부른 비극 ㆍ리용호 북한 외무상, 앞에선 ‘막말’...뒤에선 ‘지원’ 호소? ㆍ임성은 집 공개, 궁전같은 보라카이 3층 대저택 ‘으리으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한경 '지속가능 미래 조명' 기후환경언론인상

      오상헌 한국경제신문 산업부장(오른쪽)이 30일 넷제로2050기후재단(이사장 장대식·왼쪽)이 주최한 국제 기후 포럼에서 ‘2025년 기후환경언론인상’을 받았다. 재단은 “지...

    2. 2

      [모십니다] 2025 ESG 경영혁신 포럼

      한경미디어그룹과 한경매거진&북이 11월 11일 ‘2025 ESG 경영혁신 포럼’을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개최합니다. 포럼 주제는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과 기업의 대...

    3. 3

      '생글생글' 내달부터 우편으로 배송합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청소년의 경제 지식을 함양하고 문해력, 생각하고 글 쓰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청소년 경제 전문지 ‘생글생글’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한경을 구독하는 독자가 추가로 &lsq...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