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이 개발한 바이오복제약(바이오시밀러) 레미케이드가 본격적인 일본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에 나섭니다.에이프로젠은 자사가 27일 개발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일본 코드명 NI-071)가 27일 일본 후생성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회사 관계자는 "NI-071의 류마티스관절염, 건선,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등 다양한 질병에 대한 효과를 인정받았다"며 "일본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한 유일한 제품으로 현지 점유율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일본 레미케이드시장 규모는 연간 1조원 규모로, 니찌이꼬제약이 에이프로젠의 레미케이드 판매를 담당하게 됩니다.에이프로젠은 현재 미국에서 `NI-071`의 임상3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입니다.김재섭 에이프로젠 대표는 "NI-071의 성공을 발판으로 허셉틴, 리툭산, 휴미라 등 후속 바이오시밀러 개발에도 힘써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습니다.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러 `식인 부부` 사건 충격…"30명 살해후 인육 먹은 혐의 조사"ㆍ서해순 인터뷰, JTBC ‘뉴스룸’ 이후 손석희 동정론(?)까지...ㆍ송선미 남편 사건 ‘청부살인’ 무게…600억 재산이 부른 비극 ㆍ리용호 북한 외무상, 앞에선 ‘막말’...뒤에선 ‘지원’ 호소? ㆍ임성은 집 공개, 궁전같은 보라카이 3층 대저택 ‘으리으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