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6회 다산경영상 시상식이 25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중림동 한경 18층 다산홀에서 개최됐다.올해는 주력 모바일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으로 일본 등 아시아 시장 평정한 넷마블게임즈 방준혁 이사회 의장이 `창업경영인` 상을 수상했다.방준혁 의장은 "IT콘텐츠 회사는 아직은 산업의 비주류로 인식돼 있어서 경영상을 받는게 쉽지 않은데 IT콘텐츠 회사에 이런 상을 줬다는 것 자체가 개인의 영광 뿐아니라 한국의 미래를 어떤 산업이 이끌어 나가야 하는지 새 미래산업에 대한 비전을 우리사회에 보여주는 깊은 뜻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전문 경영인상에는 불황에도 과감한 투자를 통해 6년새 영업이익을 36배늘린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이 선정됐다.박 부회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개방과 개혁의 사상으로 SK하이닉스가 국가와 인류에 공헌하길 노력하라는 큰 숙제를 준 것으로 생각한다"며 "다산 선생님이 주신 소중한 교훈이 우리 마음에 새겨져서 저 역시 앞으로 더 나은 경영자, 후배들한테 더 좋은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경은 조선 후기 대표적 실학자인 다산(茶山)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實事求是)` 사상을 기리기 위해 1992년부터 다산경영상을 시상하고 있다.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소유진, 백종원 닮은 딸과 행복한 일상…예쁜 母女ㆍ김광석 부인 서해순, 의혹 제기한 이상호 “목격담 매번 달라져” ㆍ김건모 소주광고 모델 됐다…환장의 ‘주(酒)드리브’ 대방출ㆍ텀블러, 과거 EXID 하니 등 女스타들 나체 합성 유포자 활동무대? ㆍ‘탑과 대마초+페미니스트’ 논란의 한서희 걸그룹 데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