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갈현동에 4천 세대 대단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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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서울시 은평구 갈현 1구역이 주택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6년 만에 건축심의를 통과했습니다.앞으로 이곳에는 4천여 세대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서태왕 기자입니다.<기자>오래된 빌라들이 밀집해 있는 서울시 은평구 갈현동 일대입니다.이곳은 주택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6년 만인 지난 19일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재개발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인터뷰> 은평구청 관계자“심의신청 전에 잘 좀해서 쉽게 말해서 공공건축 자문을 받아서 좀 더 컨셉이나 이런 걸 잘 가다듬어서 하자. 그래서 자문을 받고서 심의 상정을 한 거지요.”갈현1구역 재개발 사업은 17만5670㎡의 부지에 모두 4,140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게 됩니다.이 단지는 특히 옛길과 마당의 흔적을 담은 4개의 다른 마을로 구성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단지 주변에 앵봉산과 향림근린공원 등이 있고 전용면적 84㎡ 이하가 3600여 세대에 달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인터뷰> 인근 공인중개사“엄청나게 큰 종합병원이 바로 옆에 들어오고 롯데 쇼핑몰, 고양 스타필드, 이케아 등이 10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는 곳입니다. 지금 사람들이 물건이 없어서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물건이 없어서... 지금 시세는 프리미엄이 한 6천~7천 올라있습니다. 12월에 사업승인이 통과하면 1억대가 넘어가죠.”GTX-A노선 확정과 은평성모병원 개원 등을 앞두고 있어 개발호재도 풍부하다는 평가입니다.전문가들은 다만 8.2 대책으로 인해 재개발 조합원 지위 양도가 금지되는 만큼 투자 목적보다는 실수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한국경제 TV 서태왕입니다.서태왕기자 twsu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소유진, 백종원 닮은 딸과 행복한 일상…예쁜 母女ㆍ김광석 부인 서해순, 의혹 제기한 이상호 “목격담 매번 달라져” ㆍ김건모 소주광고 모델 됐다…환장의 ‘주(酒)드리브’ 대방출ㆍ텀블러, 과거 EXID 하니 등 女스타들 나체 합성 유포자 활동무대? ㆍ‘탑과 대마초+페미니스트’ 논란의 한서희 걸그룹 데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