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가 소주 광고 모델이 됐다. ‘51년 소주 외길’이 드디어 빛을 발한 것.오는 2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의 소주 광고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김건모는 지금까지 소주 냉장고를 시작으로 소주 정수기, 소주병 트리는 물론, 어머니 이선미 여사의 역대급 분노를 가져왔던 소주 분수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소주 사랑을 드러내 왔다.대망의 광고 촬영 날, 김건모는 평소와 다른 옷차림과 들뜬 표정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그동안 생활 속에서 축적해온 온갖 주(酒)드리브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김건모는 소주 뚜껑 돌려 따기를 시작으로 어깨 위로 소주 따르기, 소주 병뚜껑 눈에 끼우기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이를 지켜보던 어머니 이선미 여사는 김건모가 소주 뚜껑을 한쪽 눈에 끼우자마자 “환장한다”며 깊은 탄식을 내뱉었다는 후문.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김건모의 ‘포복절도’ 소주 광고 현장은 오는 9월 24일 일요일 밤 9시 1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건모 소주광고 (사진=SBS)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충청샘물 냄새 대통령탓? 신동욱 애꿎은 저격에 누리꾼 ‘불쾌’ ㆍ최수종, "내가 C씨? 억울하다" 울분ㆍ조권, 16년 정든 JYP와 결별…"2AM 전원 떠났다" ㆍ송창의 “과거 여자친구에 따귀 10대 맞아”...왜? ㆍ송중기♥송혜교, 美 샌프란시스코서 웨딩촬영…사진작가는 홍장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