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마약 투약 혐의가 경찰에 적발돼 19일 유럽 출장 중 급거 귀국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국민들께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이어 남 지사는 19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지사로서 경기도정이 흔들림 없도록 일 하겠다."고 밝혔다.남 지사는 "사인으로서 아버지의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하겠다. 공인으로서는 경기도지사로서 역할을 흔들림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남 지사는 또한 "정치적인 문제는 차차 입장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기자회견에 앞서 남 지사는 아들 면회를 언제 갈지에 대해서는 "도청 공직자들에게 흔들림 없이 일해달라는 당부를 전달하고서 상황을 보면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남경필 아들 체포 CCTV 공개, 즉석만남하려다 위장경찰에 덜미 ㆍ김규리, ‘이제야’ 김민선…MB블랙리스트 최대 피해자 된 배경은?ㆍ강경준♥장신영, ‘동상이몽2’서 프러포즈 현장 공개…‘강블리’ 탄생 예고ㆍ이지혜, 결혼 앞둔 SNS엔 `♥` 가득 "너무 좋아요"ㆍ송중기♥송혜교, 美 샌프란시스코서 웨딩촬영…사진작가는 홍장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