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CSV 실천 우수기업 선정…"`실버택배`로 노인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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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인천대학교에서 열린 제4회 CSV포터상 시상식에서 ‘프로젝트 효과성 부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CSV포터상은 CSV경영의 개념을 처음 주창한 마이클 포터 미국 하버드대 교수의 이름을 따 2014년 제정된 상입니다. 수상자는 마이클 포터 교수와 전문 심사위원들이 엄정한 평가 과정을 거쳐 선정합니다.CJ대한통운은 실버택배 모델을 통해 기업과 사회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공유가치를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CJ대한통운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확대해 온 점을 인정받아 2015년에 이어 두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CSV는 Creating Shared Value의 약자로 기업이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기업적 가치를 창출함과 동시에 사회 문제 해결, 지역사회 기여 등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입니다. 기업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넘어 기업과 사회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토대가 되는 개념입니다.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은 “기업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실버택배 모델은 고령 사회 대응에 필요한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CJ그룹 창업이념인 사업보국(事業報國) 철학에 따라 협력업체·취약계층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건강한 상생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CJ대한통운은 실버택배 모델을 통해 고령 사회에 필요한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인 빈곤문제 해소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동시에 지역 공동체 친화형 택배 네트워크를 확보해 배송 서비스를 높이는 등 기업적 가치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실버택배란 택배차량이 아파트 단지까지 물량을 싣고 오면 지역 거주 노인들이 친환경 전동 카트를 이용해 각 가정까지 배송하는 사업모델입니다.신선미기자 ss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남경필 "큰아들이 또 범죄…국민에게 죄송하다"ㆍ이효리, 유인나 나이에 깜짝 놀란 까닭ㆍ2000원 지폐 예약 어디서? 풍산화동양행 홈페이지 접속폭주 ㆍ윤창중 性스캔들, 4년 만에 재점화ㆍ송중기♥송혜교, 美 샌프란시스코서 웨딩촬영…사진작가는 홍장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