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서울 광진구 구의동과 자양동 일대에 대한 개발 청사진이 나왔습니다.3천 세대가 넘는 아파트 단지는 물론 첨단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보도에 홍헌표 기자입니다.<기자>올 초 이전을 마친 서울 동부지법 부지입니다.이 부지를 포함해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주변 약 38만㎡ 면적에 대한 재정비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인터뷰> 광진구청 관계자"(구의역 일대는) 행정, 업무시설, 공동주택, 상가 등이 어우러진 복합행정타운으로 조성이 될 예정입니다"광진구는 우선 동부지법과 동서울 우체국 등 공공기관 건물을 허물고, 첨단업무복합시설과 상업시설을 조성할 계획입니다.보건소와 각종 행정시설이 들어서는 광진구청 통합청사도 이곳에 지을 예정입니다.약 3,300세대 규모의 아파트도 건설하는데 대부분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세대로 구성됩니다.이 지역이 개발되면 2호선 건대입구역과 구의역, 강변역을 잇는 구간이 새롭게 떠오를 전망입니다.건대입구는 대학가 상권과 복합쇼핑몰이 들어서 있어 젊은이들이 자주 찾는 곳입니다.지난 달 서울시가 동서울터미널을 최고 32층 높이로 현대화하기로 결정하면서 강변역 일대도 개발 붐이 일고 있습니다.구의시장 주변으로는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속속 진행되고 있어 거주인구와 유동인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한국경제TV 홍헌표입니다.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서울서도 터졌다, 여중생 8명 후배 집단폭행…보호관찰 중 범행 ㆍ백지영, "때린 적 없다" 억울한 루머 왜?ㆍ태사자 박준석, 미모의 아내 박교이 첫 공개 “엔터테인먼트사 CEO”ㆍ문재인 시계, 불법 판매까지?...몸값 오르는 ‘이니굿즈’는? ㆍ송중기♥송혜교, 美 샌프란시스코서 웨딩촬영…사진작가는 홍장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