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후보자 연구 실적 부풀렸다"…"윤리지침 제정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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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연구 실적을 부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은 박 후보자가 1996년 박사학위 논문 중 일부를 발췌한 비슷한 내용의 논문을 외국학술지 3곳, 국내 학술지 1곳에 발표하면서 연구 실적만 올렸다고 주장했습니다.이 의원은 박 후보자의 행위가 자기표절과 이중게재에 해당돼 연구 윤리에 어긋난다고 설명하며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박 후보자 측은 "관련 윤리지침이 제정되기 전으로 당시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일이기는 하나 세밀하게 챙기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해명했습니다.한편, 박성진 후보자는 오는 11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습니다.김태학기자 thkim86@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부산 여중생 폭행 가해자가 경찰 딸? SNS에 소문 무성, 진실은…ㆍ김성경, ‘쿨’해 보였던 이혼의 내면은? ㆍ금나나 성적표 공개, 美 하버드 ‘올A’ 빛나는 스펙…‘진정한 엄친딸’ㆍ길, 세 번째 음주운전...‘술’ 관련 실수 에피소드 부자? ㆍ‘보살도 지친다’ 이윤석 아내, “집으로 다시 출근 중” 휴식갈망ⓒ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