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금나나 "2002 미스코리아 진, 제 인생 최대 미스터리"금나나 미스코리아 발언이 온라인을 강타했다. `택시`에 출연한 금나나가 미스코리아에 출전했던 이유를 밝혔는데, “제 인생 최대 미스터리”라고 주장했기 때문.금나나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상위권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지난 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2002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이자 동국대학교 교수가 된 금나나 씨가 출연,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이날 방송에서 금나나는 미스코리아 출전과 관련, “우발적”이라고 주장했다.금나나는 “과학고에서 입시준비를 하면서 체중이 늘었는데 대학교의 로망을 위해 열심히 다이어트에 돌입을 했다”라며 “100일 동안 10kg을 너무 힘들게 감량했는데 그 때 마침 아버지가 미스코리아 대회 광고를 보시고 제안하셨고 이에 재미있는 경험을 해보자해서 나가게 됐다”고 미코 출전 배경을 설명했다.당시 경북대 의대에 재학 중이었고 2002년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진으로 선발됐던 금나나는 이어 결국 2002 미스코리아 진에 뽑힌 것에 “제 인생 최대 미스터리”라고 일축했다.금나나는 그러면서 “제가 그때 조금 더 세상 물정을 알았으면 출전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아무 생각 없이 나갔던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마디로 말해 운이 억수로 좋았다는 것이다.한편 금나나는 미스 유니버스 참가 중 유학을 결심하고 콜럼비아 대학교 영양학 석사와 하버드대 영양학, 질병 역학 박사를 받았다. 방송에선 하버드 재학 당시 1학년 전과목 올A의 성적표가 공개됐다.금나나 이미지 = 캡쳐이슈팀 문이영 기자 iyou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배우 김수미, 마광수 빈소서 ＂죽어버리겠다＂ 오열…경찰 출동 ㆍ김성경, ‘쿨’해 보였던 이혼의 내면은? ㆍ부산 여중생 폭행 가해자가 경찰 딸? SNS에 소문 무성, 진실은…ㆍ길, 세 번째 음주운전...‘술’ 관련 실수 에피소드 부자? ㆍ‘보살도 지친다’ 이윤석 아내, “집으로 다시 출근 중” 휴식갈망ⓒ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