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네오룩스, OLED 소재 영향력 확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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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5일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OLED 소재의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7500원에서 3만원으로 올려잡았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이 증권사 고정우 연구원은 "3분기보다 4분기 덕산네오룩스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이는 삼성디스플레이의 LT2 구조를 적용한 애플 중소형 OLED 패널 출하량이 3분기 1500만대에서 4분기 5000만대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 연구원은 추가로 M8 구조 적용 중소형 OLED 패널의 경우 현재 구체적으로 출하량을 전망하기 어렵다며 다만, 삼성전자 갤럭시 및 노트 시리즈에만 적용된다고 가정하더라도 4분기 출하량이 3분기 대비 10% 클 것으로 추정했다.
이 증권사는 덕산네오룩스의 매출액이 3분기 264억원에서 4분기 283억원으로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분기 51억원에서 4분기 55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봤다.
그는 "중소형 OLED 패널 공급변수, 최대주주 일부 지분 매각 등이 최근 덕산네오룩스 주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중소형 OLED 패널 공급변수가 안정화될 경우 OLED 소재의 실적 개선 강도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 연구원은 "현재 디스플레이 섹터 모멘텀이 부재하다는 이유로 OLED 소재 영향력을 폄하해서는 안된다"며 "향후 삼성디스플레이의 애플 중소형 OLED 패널 수율 개선 시 패널 출하량이 크게 증가할 수 있고, 중국 중소형 OLED 업체들의 양산 움직임도 점차 뚜렷해질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경우 OLED 소재 공급증가율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덕산네오룩스 주가 상승탄력 역시 커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 증권사 고정우 연구원은 "3분기보다 4분기 덕산네오룩스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이는 삼성디스플레이의 LT2 구조를 적용한 애플 중소형 OLED 패널 출하량이 3분기 1500만대에서 4분기 5000만대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 연구원은 추가로 M8 구조 적용 중소형 OLED 패널의 경우 현재 구체적으로 출하량을 전망하기 어렵다며 다만, 삼성전자 갤럭시 및 노트 시리즈에만 적용된다고 가정하더라도 4분기 출하량이 3분기 대비 10% 클 것으로 추정했다.
이 증권사는 덕산네오룩스의 매출액이 3분기 264억원에서 4분기 283억원으로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분기 51억원에서 4분기 55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봤다.
그는 "중소형 OLED 패널 공급변수, 최대주주 일부 지분 매각 등이 최근 덕산네오룩스 주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중소형 OLED 패널 공급변수가 안정화될 경우 OLED 소재의 실적 개선 강도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 연구원은 "현재 디스플레이 섹터 모멘텀이 부재하다는 이유로 OLED 소재 영향력을 폄하해서는 안된다"며 "향후 삼성디스플레이의 애플 중소형 OLED 패널 수율 개선 시 패널 출하량이 크게 증가할 수 있고, 중국 중소형 OLED 업체들의 양산 움직임도 점차 뚜렷해질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경우 OLED 소재 공급증가율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덕산네오룩스 주가 상승탄력 역시 커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