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현 LG전자 사장 "2020년까지 스마트홈 투자 2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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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현 LG전자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장이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으로 스마트홈을 확대한다는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송 사장은 현지시각 2일 가전박람회 IFA가 열리고 있는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연결성(Connectivity)을 기반으로 스마트홈이 제공할 수 있는 고객 가치 창출에 힘쓸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축적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가전, IoT, 로봇 등을 중심으로 스마트홈 생태계를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LG전자는 AI 가전, IoT, 로봇 등을 바탕으로 스마트홈 사업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2020년까지 연간 투자규모를 지금의 2배 가량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또 AI 가전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딥 러닝, 음성 인식,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 등 스마트홈 기술 역량도 대폭 강화한다.관련 연구개발 인력도 3년 내 50% 이상 늘릴 예정이다.올해부터 출시하는 생활가전 全 제품에 무선인터넷(Wi-Fi)을 탑재하는 등 스마트홈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지속 투자한다.또 수년 내에 필요한 스마트홈 역량을 경쟁사에 앞서 확보하기 위해 IT 업계 및 학계와 다각도로 협업 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서태지 아내 이은성, 부내나는 근황 셀카…출산 후 물오른 미모ㆍ“김생민 덕에 돈 번 연예인 많아”...10억 모은 비결은? ㆍ하리수, `의문의 男` 커플사진 해명 “20년지기 일본인 친구”ㆍ신주아, 재벌2세 남편과 결혼 후 악플 세례...“태국으로 팔려갔다”ㆍ이수만 조카 써니 "삼촌이 큰 회사 하신다"는 말에 이경규 `깜짝`ⓒ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