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과 이혼한 배우 박잎선이 이혼 이후 복잡한 심경을 우회적으로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박잎선은 지난 2015년 송종국과 이혼했다. 앞서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실상 별거 상태로, 나가서 산 지 2년 가까이 됐다"며 복잡한 속내를 털어놨다.박잎선은 "`아빠 어디가` 방송 당시만 해도 그렇게 행복할 수 없었다. 방송 모습 그대로였다"며 "하지만 2년 전쯤, 방송을 마치고부터 부부 사이에 문제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박잎선과 송종국은 딸 송지아-지욱 남매와 함께 MBC `아빠 어디가`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그러나 박잎선은 "(송종국과) 서로 노력도 많이 했다. 편지도 써보고 무작정 기다려보기도 했지만, 결국 떨어져 살게 됐다"며 "이혼을 한다고 생각하니 내가 따뜻하게 잘해주지 못해서 오히려 미안한 마음만 남는다"고 말했다. 그는 끝까지 "송종국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응원을 보내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한편, 이혼 후 육아에 집중한 박잎선은 최근 전 남편 송종국을 겨냥한 듯한 게시물들과 글을 자신의 SNS 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인생`, `노후`, `두 아이만 믿는다`는 등의 글로 우회적인 심경을 드러냈다.트렌드와치팀 이휘경기자 trendwatc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서태지 아내 이은성, 부내나는 근황 셀카…출산 후 물오른 미모ㆍ“김생민 덕에 돈 번 연예인 많아”...10억 모은 비결은? ㆍ‘송재희의 그녀’ 지소연, 반지하 집 공개…반전 내부 ‘화들짝’ㆍ신주아, 재벌2세 남편과 결혼 후 악플 세례...“태국으로 팔려갔다”ㆍ이수만 조카 써니 "삼촌이 큰 회사 하신다"는 말에 이경규 `깜짝`ⓒ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