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의 주제는 새로운 금융상품 또는 서비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홈트레이딩시스템(HTS) 화면의 개인화, 다른 산업들과의 제휴 방안 등 총 5개다.
키움증권은 지난달 3일부터 빅데이터 아이디어 응모를 받고 내부심사를 거쳐 지난달 25일 당선자를 발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은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안한 이준영씨가 수상했다. 키움증권은 이 씨에게 상금 200만원을 수여했다. 또한 우수상 2개 팀과 장려상 7개 팀에게도 각각 상금을 전달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앞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디지털금융에 대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빅데이터 활용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