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지난 7월31일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사진=키움증권 제공
키움증권은 지난 7월31일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사진=키움증권 제공
키움증권은 지난달 31일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의 주제는 새로운 금융상품 또는 서비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홈트레이딩시스템(HTS) 화면의 개인화, 다른 산업들과의 제휴 방안 등 총 5개다.

키움증권은 지난달 3일부터 빅데이터 아이디어 응모를 받고 내부심사를 거쳐 지난달 25일 당선자를 발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은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안한 이준영씨가 수상했다. 키움증권은 이 씨에게 상금 200만원을 수여했다. 또한 우수상 2개 팀과 장려상 7개 팀에게도 각각 상금을 전달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앞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디지털금융에 대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빅데이터 활용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