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LTE연결] 법원 “기아차 정기상여금, 통상임금 인정”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조금 전 기아차 통상임금 1심 선고 결과가 나왔는데요. 재판부가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임동진 기자.<기자>재판부가 기아차 노조의 손을 들어줬습니다.서울중앙지법 민사41부는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소속 2만7458명이 회사를 상대로 제시한 통상임금 소송의 1심 선고 공판에서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판결했습니다.재판부는 일비는 고정성이 없어 해당되지 않지만 상여금과 중식대는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재판부가 인정한 금액은 원금 3126억원, 이자 1097억원 등 총 4200억원 규모입니다.사측이 주장했던 신의칙은 인정되지 않았습니다.신의칙이란 `권리의 행사와 의무의 이행은 신의를 좇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는 민법상 원칙인데요.기아차는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지 않는다는 과거 노사 간 암묵적인 합의를 존중해야 하고, 합의를 깬 통상임금 요구는 신의칙에 위배된다고 주장해왔습니다.판결문에서 재판부는 노조측은 근로기준법의 권리를 마땅히 행사한 것이고 기아차의 경영상 어려움은 모호하고 불확실하다고 설명했습니다.선고 결과에 노조 측은 오늘 판결로 사측이 전향적으로 대화에 나서기를 바란다며 대화를 통한 원만한 해결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전해드렸습니다.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서태지 아내 이은성, 부내나는 근황 셀카…출산 후 물오른 미모ㆍ“김생민 덕에 돈 번 연예인 많아”...10억 모은 비결은? ㆍ‘송재희의 그녀’ 지소연, 반지하 집 공개…반전 내부 ‘화들짝’ㆍ신주아, 재벌2세 남편과 결혼 후 악플 세례...“태국으로 팔려갔다”ㆍ이수만 조카 써니 "삼촌이 큰 회사 하신다"는 말에 이경규 `깜짝`ⓒ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한경 '지속가능 미래 조명' 기후환경언론인상

      오상헌 한국경제신문 산업부장(오른쪽)이 30일 넷제로2050기후재단(이사장 장대식·왼쪽)이 주최한 국제 기후 포럼에서 ‘2025년 기후환경언론인상’을 받았다. 재단은 “지...

    2. 2

      [모십니다] 2025 ESG 경영혁신 포럼

      한경미디어그룹과 한경매거진&북이 11월 11일 ‘2025 ESG 경영혁신 포럼’을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개최합니다. 포럼 주제는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과 기업의 대...

    3. 3

      '생글생글' 내달부터 우편으로 배송합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청소년의 경제 지식을 함양하고 문해력, 생각하고 글 쓰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청소년 경제 전문지 ‘생글생글’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한경을 구독하는 독자가 추가로 &lsq...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