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의원, 원세훈 선고에 감회 남다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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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국민의당 의원, ‘공모자들’ 수사 촉구권은희 국민의당 의원이 자신이 직접 수사했던 `국정원 댓글사건`에 대해 언급했다.권은희 의원은 31일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징역 4년 선고에 대해 "그동안 국정원의 불법행위에 분노하고 답답해하던 국민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줬다"고 말했다. 원 전 원장은 `국정원 댓글 사건`과 관련, 정치개입과 선거개입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구속됐다.권은희 의원은 2013년 4월 경찰 수사 당시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으로서 국정원 사건을 수사했다. 그는 서울 관악경찰서 수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경찰 지휘부의 외압을 폭로하고 사표를 냈다.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 참석한 권은희 의원은 "이번 판결을 계기로 국정원 댓글사건의 전모가 모두 밝혀져 다시는 이런 일이 없게 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또 권은희 의원은 “정치권력의 지시와 공모자들에 대한 수사는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수사 방해 정치세력의 공모도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수사에 대한 당위성을 이 판결이 제공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권은희 의원은 더불어 문재인 정부의 SOC(사회간접자본) 예산 삭감이 지역별 차별이 있었음을 주장하며 예산심의를 철저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권은희 의원=연합뉴스)트렌드와치팀 김민경기자 trendwatc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서태지 아내 이은성, 부내나는 근황 셀카…출산 후 물오른 미모ㆍ“김생민 덕에 돈 번 연예인 많아”...10억 모은 비결은? ㆍ‘송재희의 그녀’ 지소연, 반지하 집 공개…반전 내부 ‘화들짝’ㆍ신주아, 재벌2세 남편과 결혼 후 악플 세례...“태국으로 팔려갔다”ㆍ이수만 조카 써니 "삼촌이 큰 회사 하신다"는 말에 이경규 `깜짝`ⓒ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