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과도한 가계여신 쏠림 막는다"…금융위, 자본규제 개편 TF 개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금융위원회가 은행권의 과도한 가계대출 위주의 영업관행을 손 보기로 했습니다.금융위원회는 31일 생산적 금융을 위한 `자본규제 개편 TF` 1차 회의를 열고, 은행 예대율 산정시 가계부문 가중치를 달리하는 등 금융규제 개편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금융규제 개편의 기본방향은 혁신·중소기업 등으로 자금흐름 유도, 과도한 금융규제 합리적 개선, 거시건전성 규제체계 보완, 업권간 불합리한 규제차익 정비 등입니다.먼저 가계여신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고위험 주담대, 부동산 PF 등에 대한 자본규제를 살펴보고, 2금융권 리스크 관리체계 정비 역시 은행에 준하는 수준으로 정비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또 은행 예대율 산정에서 가계부문의 가중치도 상향될 전망입니다.동산담보대출, 기업구조조정 등 기업금융 분야에서는 자산건전성 분류나 위험인식 기준 등이 지나치게 경직적으로 운영되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고, 금융투자업자의 자본활용 부담을 완화해 모험자본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도 강구합니다.자본규제 개편 TF를 주재한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금융은 경제를 흐르게 하는 강물이고, 성장잠재력 확충, 일자리 창출에 제 역할을 다 하는 것이 생산적 금융의 지향점"이라고 말했습니다.김 부위원장은 이어 "가계여신의 느슨한 규제부담은 금융회사가 생산적 분야보다 가계대출을 늘리는 유인으로 작용한 측면이 있다"며, "금융권의 합리적 자금배분 의사결정을 유도하고 보수적 영업 행태등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자본규제 개편 TF는 4개 업권별(은행·보험·금투·중소금융) 분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금융권 자본규제 개편 최종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조연기자 y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서태지 아내 이은성, 부내나는 근황 셀카…출산 후 물오른 미모ㆍ“김생민 덕에 돈 번 연예인 많아”...10억 모은 비결은? ㆍ‘송재희의 그녀’ 지소연, 반지하 집 공개…반전 내부 ‘화들짝’ㆍ신주아, 재벌2세 남편과 결혼 후 악플 세례...“태국으로 팔려갔다”ㆍ이수만 조카 써니 "삼촌이 큰 회사 하신다"는 말에 이경규 `깜짝`ⓒ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한경 '지속가능 미래 조명' 기후환경언론인상

      오상헌 한국경제신문 산업부장(오른쪽)이 30일 넷제로2050기후재단(이사장 장대식·왼쪽)이 주최한 국제 기후 포럼에서 ‘2025년 기후환경언론인상’을 받았다. 재단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국민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는 등 기후 환경 저널리즘 발전에 노력했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이날 ‘전환의 기로에서: 글로벌 기술, 협력, 정책 이행으로 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선 기후기술을 중심으로 정책 이행력 강화와 글로벌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에서 “정부와 업계 모두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채연 기자

    2. 2

      [모십니다] 2025 ESG 경영혁신 포럼

      한경미디어그룹과 한경매거진&북이 11월 11일 ‘2025 ESG 경영혁신 포럼’을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개최합니다. 포럼 주제는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과 기업의 대응 전략’입니다.이창훈 서울대 환경대학원 특임교수(전 한국환경연구원장)가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의 변화’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합니다. 또 김효은 글로벌인더스트리허브 대표(전 외교부 기후변화대사)가 ‘트럼프 시대, 탄소중립 국제 동향과 과제’, 김성우 김앤장 환경에너지연구소장이 ‘글로벌 기후정책 변화에 따른 기업의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합니다.이어 하지원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에코나우 대표)의 사회로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관,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 이한경 에코앤파트너스 대표, 고윤주 LG화학 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가 기업의 대응전략에 관해 토론할 예정입니다.●일시: 11월 11일(화) 오후 2시~5시20분●장소: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18층)●참가 등록(무료): hankyung.com/esg/forum주최: 한경미디어그룹 한경매거진&북

    3. 3

      '생글생글' 내달부터 우편으로 배송합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청소년의 경제 지식을 함양하고 문해력, 생각하고 글 쓰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청소년 경제 전문지 ‘생글생글’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한경을 구독하는 독자가 추가로 ‘생글생글’을 신청하면 매주 본지와 함께 무료 배달했습니다. 하지만 지국에서 일간지(한경)와 주간지(생글생글)를 함께 배달하는 과정에서 누락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이에 ‘생글생글’ 배달을 11월 첫째 주 발행호(제917호)부터 우편 발송 방식으로 바꿉니다. 비용이 들더라도 독자 여러분께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서입니다. 아울러 ‘생글생글’은 앞으로 본사 자동이체로 구독료를 납부하는 독자에게 우선 제공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자동이체 전환 문의(1577-5454)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