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임금협상 잠정 합의…3년 연속 무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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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노동조합과 올해 3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상 잠정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습니다.노사 양측은 지난 5월부터 실무교섭 10 차례, 본교섭 8차례를 거쳐 임금 교섭을 진행해왔습니다.노조는 지난 8월11일 쟁위 행위 투표를 가결하는 등 갈등이 심화됐지만 회사는 노조에 수정안을 제안했고 결국 2017년 임금협상 잠정합의를 도출했습니다.합의안은 기본급 6만2천400원 인상, 경영성과 격려금 400만원, 무분규 타결 격려금 150만원, 우리사주 보상금 50만원 지급 등입니다.노사 잠정합의 내용은 조합원 설명회를 거쳐 다음달 1일 사원총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입니다.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노사신뢰를 바탕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회사가 어려울 때는 고통 분담을 하고 회사가 성과를 낼 때는 직원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한 것에 이번 잠정합의의 의미가 크다"며 "이는 무분규 임금협상을 진행했다는 것과 함께 국내 자동차 업계에 모범적 사례로 의의가 있다" 고 말했습니다.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서태지 아내 이은성, 부내나는 근황 셀카…출산 후 물오른 미모ㆍ김태희, 서울대 시절 학생식당 몰카…세상 혼자사는 미모ㆍ`초등생과 성관계` 경남 여교사 구속, 처벌 수위는…ㆍ현아, 왜 성형의혹까지 제기됐었나 ㆍ신은경, `가짜 모성애` 논란 딛고 컴백…2년 만에 안방 복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