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는 자회사 한빛이엔아이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합병 후 비트컴퓨터가 존속법인으로 남는다. 합병비율은 1 대 0이다. 비트컴퓨터가 한빛이엔아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어 합병 후 신주는 따로 발행하지 않는다.

비트컴퓨터 관계자는 “교육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교육사업 관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빛이엔아이는 컴퓨터 정보기술(IT) 및 온라인 교육, 소프트웨어 개발 및 자문 업무를 하는 회사다. 주주총회는 오는 9월25일, 합병기일은 10월27일이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