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사회공헌 활동에 `냉소적 시선`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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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의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23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4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러나 부영아파트 부실시공 사태의 심각성과 조속한 해결이 요구되는 상황 속에서 `왜 하필 지금`이라는 반론도 나온다.부영주택이 건설한 동탄2신도시 부영아파트는 지난해 12월, 올 2월과 5월 3차례 실시한 경기도의 품질검수에서 211건의 하자보수 지적사항이 나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5차례에 걸친 현장점검을 통해 부영 측에 하자보수를 촉구했음에도 아직까지 입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항이다. 향남2지구 부영임대아파트, 전주시 덕진구 하가지구 내 부영 임대아파트 역시 소음, 누수 등의 문제로 주민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여기에 전주시와 시의회, 소비자단체가 매년 임대료를 5% 인상해 온 부영주택 측의 임대료 인상 상한선에 제동을 걸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 이들 단체는 주거비 물가지수, 인근 지역의 전셋값 변동률 등을 고려해 임대료를 증액해야 하지만, 부영은 이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임대료를 상한선에 맞춰 인상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부영주택 측은 현행법을 정확히 지켰다고 반박함에 따라 양측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온라인상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사회공헌 활동과 관련해 "reco**** 좋은 일인데 좋게 보여야 할텐데... 부영주택 입주민들의 늘어가는 주름은 아랑곳하지않고 엉뚱한데서 저러니 답답할 노릇이네...", "dudg**** 회장은 학교하나 지어서 기부하고 생색은 엄청냅니다. 세금 혜택은 엄청 받겠지요. 이미지는 덤으로 올라가구요", "jxpk**** 착한기업으로 계속 이어가시길", "minj**** 아파트나 튼튼하게 지어 주는게 사회봉사네요", "ssjo**** 열심히 하시네요.. 아파트나 잘 지어주세요"라는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트렌드와치팀 이휘경기자 trendwatc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탑이 먼저 대마초 권유" 한서희, 고급 외제차 안에서 셀카 `눈길`ㆍ아유미, `성형설`까지 돌았던 외모 4단 변신...최근 모습은?ㆍ`둘째 임신` 박수진♥배용준 부부, 로맨틱한 프로포즈 `재조명`ㆍ김소영 아나운서, 알고보니 주당? `네비맨` 오상진 귀여운 애칭ㆍ김성경이 폭로한 친언니 김성령 몸무게는? "40kg대 아니야"ⓒ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