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7.08.22 21:05
수정2017.08.22 21:05
MBC 아나운서들이 제작 거부 상태에 돌입한 가운데, 김소영 전 MBC 아나운서가 공개한 감사패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사진 속에는 김 전 아나운서의 이름이 명시된 ‘감사패’가 담겨있다. 감사패에는 “아나운서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늘 진정성 있는 위로를 건네던 따뜻하고 편안한 당신의 목소리가 많이 그리울 것”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또 “MBC 아나운서로 아름답게 기여함에 감사하며 앞으로 나아갈 걸음걸음에 기쁨과 사랑, 축복이 가득하길 기도한다”라고 적혀있다.해당 감사패는 MBC 아나운서들이 최근 퇴사한 김 전 아나운서에게 준 작별 선물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지난 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퇴사 심경을 토로해 네티즌의 관심을 모았다.현재 MBC 아나운서 27명은 MBC 정상화를 위한 ‘제작 거부’에 돌입한 상태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태희, 남편 비 촬영장에 간식차 쐈다…더운날 커피+빙수 ‘특급내조’ㆍ‘부군상’ 송선미, 이토록 행복한 부부였는데...“안타까워”ㆍ김성주 “아내, 핫도그 사업 실패로 빚졌다” 깜짝 고백ㆍ‘배용준 전 연인’ 이사강, 한정판으로 가득한 집...남다른 집안 스펙ㆍ“이병헌은 좋겠네” 한정식집 뺨치는 이민정 요리 솜씨ⓒ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