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이유진, '성추행 혐의' 온유 대타로 '청춘시대2' 출연 확정
최근 성추행 혐의 논란에 휩싸인 샤이니 온유 대신 배우 이유진이 '청춘시대2'에 합류한다.

18일 JTBC 측은 "이유진이 '청춘시대2'에 합류하게 됐다. 다음주 첫 촬영에 돌입한다"며 "이유진이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유진은 2013년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로 데뷔,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연극, 뮤지컬 무대에도 올랐다. 최근에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에서 이유진은 극중 공대남 '권호창'을 연기한다. 연애는 글로만 배운 숙맥 캐릭터. 정예은(한승연 분)의 상대역으로 등장한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청춘시대2'는 3개월 후 이야기로 시작된다. 윤진명(한예리 분), 정예은(한승연 분), 송지원(박은빈 분), 강이나(류화영 분), 유은재(지우 분)의 새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편 이유진이 연기하는 역할은 온유가 연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온유는 지난 12일 새벽 강남 클럽에서 여성을 강제로 추행했다는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이후 상대 여성이 고소를 취하했지만 '청춘시대2'에서는 최종 하차를 결정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