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가 실적 성장 기대감을 업고 52주 신고가로 치솟았다.

16일 오전 9시7분 현재 인터플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450원(3.13%) 오른 4만78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인터플렉스가 6월부터 애플향 RF FPCB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기 시작하면서 실적이 드라마틱하게 개선되기 시작했다"며 "예상치를 밑돈 2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올해 및 내년 실적 추정치를 큰 폭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종전 대비 각각 6.8%, 5.0% 상향 조정한 9360억원, 723억원으로 제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2.6%,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수치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