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김동연·이주열 회동…"시장 안정 적극 조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북한 리스크와 관련해 시장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 부총리와 이 총재는 오늘 서울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새 정부 출범 이후 두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먼저 이 총재는 "최근 북한 리스크로 국내 금융시장은 물론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컸다"며 "최근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지만 북핵 리스크 전개 상황에 따라 시장 불안이 재연될 소지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이 총재는 "정부와 한국은행은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시장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아울러 "국내 실물경제 회복흐름과 큰폭의 경상흑자, 외환보유고 등 기초여건이 양호한 만큼 아직 과도하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라면서도 "경각심을 갖고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이어 김동연 부총리도 "최근 대내외 리스크와 북한 변수로 시장 변동성이 다소 커졌다가 안정되는 모습"이라며 "시장을 면밀히 보면서 필요한 경우 단호하게 안정화 조치를 통해 헤쳐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경제정책의 양대 수장인 김 부총리와 이 총재는 적극적 재정의 역할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이 총재는 "우리 경제의 구조적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재정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건의를 했는데 부총리도 적극적인 재정 역할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김 부총리도 "내년 예산안 편성이 막바지에 있다"며 "할일은 하는 정부라는 관점에서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이어 "국정과제 178조원의 재원과 관련해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데 올해 초과 세수 15조원이 더 걷힐 것으로 보여 베이스업 효과로 임기중 60조원 이상의 재원을 마련하는데 큰 문제가 없어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세출 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당초 9조4천억원을 구조조정할 계획이었지만 국정과제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11조원 규모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또 "세출 구조조정은 구조개혁과도 직결되는 문제"라며 "재정수지와 국가채무도 관리가능 수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추자현♥우효광 부부, 60억원 빌딩 매입?… 남다른 재력에 `관심↑`ㆍ이파니, 이혼보다 아픈 가정사 "어릴 적 떠난 母, 이혼 후.."ㆍ불혹 앞둔 이효리, 이상순과 나이차 새삼 화제ㆍ유승옥, 이 몸매가 어때서...“허리 없으면 망할 몸”ㆍ서태지 아내 이은성, 부내나는 근황 셀카…출산 후 물오른 미모ⓒ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한경 '지속가능 미래 조명' 기후환경언론인상

      오상헌 한국경제신문 산업부장(오른쪽)이 30일 넷제로2050기후재단(이사장 장대식·왼쪽)이 주최한 국제 기후 포럼에서 ‘2025년 기후환경언론인상’을 받았다. 재단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국민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는 등 기후 환경 저널리즘 발전에 노력했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이날 ‘전환의 기로에서: 글로벌 기술, 협력, 정책 이행으로 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선 기후기술을 중심으로 정책 이행력 강화와 글로벌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에서 “정부와 업계 모두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채연 기자

    2. 2

      [모십니다] 2025 ESG 경영혁신 포럼

      한경미디어그룹과 한경매거진&북이 11월 11일 ‘2025 ESG 경영혁신 포럼’을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개최합니다. 포럼 주제는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과 기업의 대응 전략’입니다.이창훈 서울대 환경대학원 특임교수(전 한국환경연구원장)가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의 변화’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합니다. 또 김효은 글로벌인더스트리허브 대표(전 외교부 기후변화대사)가 ‘트럼프 시대, 탄소중립 국제 동향과 과제’, 김성우 김앤장 환경에너지연구소장이 ‘글로벌 기후정책 변화에 따른 기업의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합니다.이어 하지원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에코나우 대표)의 사회로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관,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 이한경 에코앤파트너스 대표, 고윤주 LG화학 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가 기업의 대응전략에 관해 토론할 예정입니다.●일시: 11월 11일(화) 오후 2시~5시20분●장소: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18층)●참가 등록(무료): hankyung.com/esg/forum주최: 한경미디어그룹 한경매거진&북

    3. 3

      '생글생글' 내달부터 우편으로 배송합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청소년의 경제 지식을 함양하고 문해력, 생각하고 글 쓰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청소년 경제 전문지 ‘생글생글’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한경을 구독하는 독자가 추가로 ‘생글생글’을 신청하면 매주 본지와 함께 무료 배달했습니다. 하지만 지국에서 일간지(한경)와 주간지(생글생글)를 함께 배달하는 과정에서 누락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이에 ‘생글생글’ 배달을 11월 첫째 주 발행호(제917호)부터 우편 발송 방식으로 바꿉니다. 비용이 들더라도 독자 여러분께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서입니다. 아울러 ‘생글생글’은 앞으로 본사 자동이체로 구독료를 납부하는 독자에게 우선 제공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자동이체 전환 문의(1577-5454)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