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형진, 임창정이 9일 오전 서울 을지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로마의 휴일'(감독 이덕희, 제작 (주)전망좋은 영화사)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갑작스러운 한소영의 등장에 웃음을 터트리고 있다.

임창정, 공형진, 정상훈 주연의 '로마의 휴일'은 돈은 없지만 깡다구가 있고, 희망은 없지만 우정은 가득한 세 남자 '인한'(임창정), '기주'(공형진), '두만'(정상훈)이 원 없이 돈을 써보겠다는 일념으로 현금수송 차량을 탈취하고, 경찰에 쫓겨 숨어들게 된 나이트클럽 '로마의 휴일'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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