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인 `5F-AB-FUPPYCA` 등 6개 물질이 임시마약류로 지정됐습니다.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인 `5F-AB-FUPPYCA` 등 6개 물질을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새로 지정된 물질은 대마초의 주요 활성성분인 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과 유사한 향정신적 효과가 있는 합성대마 계열로 최근 프랑스에서 마약류로 지정됐습니다.특히, 지정물질 중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WIN55,212-2`는 쥐를 이용한 금단 행동 연구에서 신체 의존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습니다.이번에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된 6개 물질은 신규 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돼 소지, 소유, 사용, 관리,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의 알선 및 수수 행위 등이 전면 금지되며 압류될 수 있습니다.아울러 임시마약류로 공고된 이후에는 마약류와 동일하게 불법으로 소지하는 등의 경우 1년 이상 징역을 받을 수 있고,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알선, 수수의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을 받게 됩니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임시마약류 지정·예고를 통해 신종 불법 마약류의 유통과 오·남용 차단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검찰·경찰·관세청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불법 마약류로 인해 국민 건강의 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찬호 장인 박충서 "사위가 야구만해 돈은 많이 못 벌어"ㆍ박지성 아내 김민지, 집안 스펙이 장난 아니네ㆍ불혹 앞둔 이효리, 이상순과 나이차 새삼 화제ㆍ고윤, 父 김무성과 나란히 서니…ㆍ배동성. 전진주 재혼, 전 부인과 이혼한 진짜 이유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