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뷰티바이블 스토어, 중소 코스메틱 브랜드 판매지원
신세계면세점 뷰티바이블 스토어가 모구지에/타오바오 생방송으로 중소 코스메틱 브랜드를 판매지원한다.

신세계면세점과 KBS미디어가 지난 4월 방송한 '뷰티바이블 2017' 프로그램을 활용한 뷰티 플랫폼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2층에 뷰티바이블 전용관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뷰티바이블 2017'은 식상했던 뷰티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트렌디한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신개념 뷰티프로그램으로 모델 한혜진, 걸스데이 유라, 임수향 등이 MC로 참여해 이전과는 다른 다채로운 구성으로 스타들의 뷰티 24시간과 한층 깊이 있고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뷰티 토크 등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KBS미디어, 설레임뷰티그룹(설레임피부과, 설레임코스메틱)이 제작하고 V커머스 공동 파트너 신세계면세점 등이 참여한 이번 '뷰티바이블' 플랫폼 프로젝트에서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영역으로 콘텐츠를 확장하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2층에 오픈한 '뷰티바이블' 전용관에 중소 뷰티 브랜드 상품들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게 하고 중국 패션 전자상거래 플랫폼 1위 모구지에(蘑菇街)와 중국 최대 인터넷 쇼핑몰 타오바오(淘宝网)의 파워셀러 등이 매장 내 생방송을 통해 매장 소개와 브랜드 소개를 통해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모구지에는 중국 왕홍부터 모델, 방송인, 일반인 등이 개인 쇼핑 채널을 오픈하여 관심있는 제품 판매가 가능하며 실시간 생방송으로 직접 상품을 설명하고 판매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도 0.8L(공팔리터), 뷰스컴퍼니, 원데이원, 작가공작소, 반디스타 등 대한민국 각 분야 대표 파트너 회사들이 플랫폼에 참여한 뷰티 상품들에 대한 마케팅, 방송, 유통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더 뷰티’프로그램은 트렌디함의 아이콘 톱모델 송해나와 다수의 뷰티 프로그램 출연과 뷰티 전공 출신으로 뷰티 전문 MC로 사랑받는 김지민이 출연을 예고해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신예 걸그룹 모모랜드와 헤일로 희천도 함께 호흡을 맞춘다. 10대부터 3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MC들은 각기 다른 개성과 뷰티 취향을 자신만의 뷰티 노하우를 ‘더 뷰티’를 통해 공유할 계
획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