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담배주 폭락…자동차주 약세 등으로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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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국 증시는 28일(현지시간) 담배주가 폭락하고 자동차·통신기업을 중심으로 경영실적과 전망이 악화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4% 내린 12,162.70으로 장을 마감했다.
독일에선 배출가스 시스템 관련 담합 의혹이 제기된 BMW와 다임러, 폴크스바겐 등 자동차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한 것이 눈에 띈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지수는 1.07% 하락하며 5,131.39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역시 자동차 메이커 르노가 경영전망 악화로 5.08%가 폭락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지수는 1.0% 빠지며 7,368.37로 마감했다.
영국에선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이 담배의 니코틴 함량 규제 강화 발표에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 주가가 6.8%가 폭락했고, 통신기업 브리티시텔레콤(BT)은 1분기 수익이 급감으로 1.8% 하락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0.87% 내리며 3,462.86으로 거래를 마쳤다.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yonglae@yna.co.kr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4% 내린 12,162.70으로 장을 마감했다.
독일에선 배출가스 시스템 관련 담합 의혹이 제기된 BMW와 다임러, 폴크스바겐 등 자동차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한 것이 눈에 띈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지수는 1.07% 하락하며 5,131.39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역시 자동차 메이커 르노가 경영전망 악화로 5.08%가 폭락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지수는 1.0% 빠지며 7,368.37로 마감했다.
영국에선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이 담배의 니코틴 함량 규제 강화 발표에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 주가가 6.8%가 폭락했고, 통신기업 브리티시텔레콤(BT)은 1분기 수익이 급감으로 1.8% 하락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0.87% 내리며 3,462.86으로 거래를 마쳤다.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yongl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