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담회는 중소기업제품을 호텔에 전시하고, 참여기업이 미국 대형거래선 바이어들과 직접 판매상담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전시회를 통한 일반적인 상담회와는 다른 방법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전통적 해외마케팅 지원방식인 해외전시회 및 시장개척단 형태에서 탈피하고 지원방식을 다양화하기 위해 지난해 이런 방식으로 11개사 제품을 전시해 122만달러의 수출성과를 기록했다. 올해는 ‘바이로봇’을 비롯한 소비재 13개사의 품목을 이런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