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개명했습니다.과학기술정통부는 오늘(26일) 과천정부청사에서 현판제막식을 개최하고 부처 약칭은 `과기정통부`로 통칭한다고 밝혔습니다.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현판식 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27일)까지 통신3사 CEO들을 모두 만날 계획"이라며 "통신사들과 단기적으로 가계통신비를 줄이기 위한 여러 약속을 논의하고, 장기적으로 통신을 기반으로 한 통신 기반의 새로운 사업 수익 모델 창출을 위한 정부 역할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유 장관은 지난 25일 박정호 SKT 대표와의 회동을 시작으로 오늘(26일)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을 만났으며, 오는 27일에는 황창규 KT 회장을 만날 예정입니다.유 장관은 또 "조직 내 휴가를 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인원이 비더라도 일이 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정책 변화의 출발은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휴가는 개인적인 휴식 뿐 아니라 미뤄뒀던 가족간의 소통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하다며 본인 뿐 아니라 차관과 실장급부터 휴가계획을 받아, 산하 전 직원이 휴가를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유 장관의 설명입니다.한편 유 장관은 현재 공석인 기조실장 등 과기정통부 내 1급 인사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준비가 됐다며 조만간 인사를 시행할 예정임을 내비쳤습니다.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상민, “이런 날 올 줄 몰랐다”…‘68억 빚 청산’ 얼마나 남았나ㆍ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ㆍ노유민 `리즈시절` 닮은 인형같은 두 딸ㆍ가인, "연예계 마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소녀 감성` 서정희, 믿기지 않은 동안 미모ⓒ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