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혼자산다
사진=나혼자산다
'나혼자산다' 윤현민이 이시언·기안84·헨리에 이어 4얼이 됐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여름 나래 학교'를 맞아 전라남도 목포로 떠난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혼자산다'에서 새벽부터 용산역에서 모인 무지개 회원들은 하나같이 똑같은 티셔츠를 입고 나타났다. 박나래가 미리 준비한 무지개 회원 전용 단체 티였다.

이들의 등에는 각자의 별명이 새겨져 있었다. 전현무는 전 회장, 한혜진은 달심, 박나래는 박 사장이었다. 또 얼간이 형제로 묶인 이시언과 기안84, 헨리의 등에는 차례로 1얼, 2얼, 3얼이라고 적혀있었다. 그런데 윤현민만 그대로 '윤현민'이라 적혀 있어 의문을 낳았다.

박나래는 "윤현민 씨 거를 '브레드'로 할 걸 그랬다"며 "지난주 방송이 나가기 전에 맞춘 티셔츠라 이름으로 새겼다"고 미안함을 표했다. 이어 박나래는 직접 매직으로 윤현민 등에 '브레드(4얼)'이라고 적었다.

이를 본 이시언은 "왜 그걸 그쪽에서 정하냐"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러자 박나래는 "그럼 나얼로?"라고 되물었다. 가지런히 적힌 '4얼'이라는 글씨가 얼핏 보면 가수 나얼의 이름처럼 보였기 때문. 그러나 박나래는 "나도 얼간이라는 뜻"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