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7.07.21 02:04
수정2017.07.21 02:04
신인 혼성 그룹 KARD가 브라질 방송에 출연해 진행자에게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영상이 공개됐다.지난 15일 (현지시각) KARD는 브라질에 한 예능 쇼에 출연했다.브라질 쇼 진행자 라울 길(Raul Gil)은 남성 2명, 여성 2명으로 구성된 KARD 멤버들에게 “이 중 사귀는 사이인 멤버가 있냐”고 물었으며 당황한 멤버들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이어 관중석에 앉아 있던 팬들에게 “당신들이 KARD 멤버들과 결혼할 것이냐”고 질문했다.그는 손으로 양 눈을 추켜 올리며 “(그러면) 당신들도 눈이 얇아질 것”이라며 노골적인 발언을 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브라질 방송 직후 KARD의 팬들과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라울의 언행은 명백히 인종차별적이다”, “그는 평소에도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해왔다”, “라울이 멤버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우리보다 못 살면서 왜 비하하냐 거지 상대할 가치 1도 없어", "독일한테 축구도 X 발렸으면서 어디서 인종차별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이슈팀 이민호기자 min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결혼 욕구 부르는` 지성♥이보영, 화보같은 일상… 금슬 비결은?ㆍ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ㆍ8년전 정우성에 반한 일본 여배우 누군가 했더니ㆍ가인, "연예계 마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차유람♥이지성, 딸 위한 ‘100평’ 집 공개…‘40억 인세수입’ 히트작가의 위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