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23·동아회원권)와 박소연(25·문영그룹)이 생애 첫승에 한발 다가섰다.

21일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MY문영퀸즈파크챔피언십(총상금 5억원)에서다. 두 선수는 이날 경기 파주 서원밸리CC(파72·656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선두에 올랐다.

프로 5년차인 김지수는 버디 7개를 잡아내는 고감도 샷을 선보였지만 6번홀(파4)에서 내준 보기 한 개가 아쉬웠다.

서원밸리 골프아카데미 소속인 프로 7년차 박소연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잡아내는 깔끔한 경기를 펼쳐 생애 첫승 발판을 놓았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