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하나금투, 유로스타 운영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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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과 하나금융투자가 참여한 다국적컨소시업이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고속철도인 유로스타 운영권 인수에 성공했습니다.외신에 따르면 국민연금과 하나금융투자 그리고 영국의 HICL인프라스트럭처, 에쿼틱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업이 최근 캐나다 온타리오교원연금과 보리얼리스인프라스트럭처가 시행한 영국 고속철도 하이스피드1(HS1)의 지분매각 본입찰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습니다.이들이 보유한 하이스피트1 지분은 50%로 현재 매각 가격은 9억1400만 파운드(약 1조3476억원)로 알려지고 있으며 차입금을 포함한 총 가치는 30억 파운드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하이스피드1은 런던 중심지의 세인트 판크라스에서 유로터널 입구까지 약 109Km의 고속철도 선로와 이 구간 내 4개 정차역과 주차장 그리고 이곳에 포함된 상업시설에 대한 운영권을 가지고 있습니다.이 구간에 대한 운영권은 아직 23년 5개월이 남아있습니다.국민연금은 4000억원 가량을 투자해 인수 지분의 30%를 확보하게 되며 나머지 지분을 35%씩 영국의 자산운용사인 HICL인프라스트럭처와 에쿼틱스가 나눠 갖습니다.또, HICL인프라스트럭처가 인수한 지분 중 1억 파운드(약 1474억원) 물량을 하나금융투자가 총액 인수키로 했습니다.하나금융투자는 이 지분을 국내 공제회와 보험사 중에 재판매할 계획입니다.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상민이 밝힌 싸이 아내…외모·성격·재력 3박자ㆍ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ㆍ박지성 아내 김민지, 집안 스펙이 장난 아니네ㆍ가인, "연예계 마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차유람♥이지성, 딸 위한 ‘100평’ 집 공개…‘40억 인세수입’ 히트작가의 위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