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들 매월 약 10만원 절약"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프로그램스가 운영하는 왓챠플레이는 월 4900원으로 VOD를 무제한 감상할 수 있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다.
프로그램스에 따르면 1년 간 왓챠플레이 가입자들의 월평균 시청시간은 약 16.7시간에 달했다. 회사 측은 왓챠플레이 유료 구독자들이 매월 약 10만원을 절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프로그램스는 4년 간 운영해온 영화 추천 서비스 '왓챠'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왓챠플레이에는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예능 등 2만여편의 콘텐츠가 등록돼 있다.
박태훈 프로그램스 대표는 "앞으로 콘텐츠 다운로드 기능과 유아용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키즈모드를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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