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과 LTE의 만남…"터널에서도 위성방송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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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그동안 고속버스가 터널 안에 들어서면 위성신호가 끊겨 TV 송출이 중단됐었죠.그런데 터널에서도 방송이 끊기지 않는 새로운 차량용 미디어가 개발돼 출시됐습니다.어떤 기술이 활용된 건지 정재홍 기자가 직접 확인해봤습니다.<기자>서울시 종로구 사직터널 앞. 고속버스가 터널로 진입하자 위성방송 수신이 끊기며 방송화면이 멈춥니다.하지만 바로 옆 LTE망이 적용된 화면은 끊김없이 계속 송출됩니다.KT가 자회사 KT스카이라이프와 차량용 미디어 서비스인 `스카이라이프 LTE TV`를 내놓으면서 터널에서도 끊김 없는 방송 송출이 가능해진 겁니다.신호가 약해 기상이 나쁘거나 터널로 진입하면 수신이 불가능해지는 위성방송의 단점을 LTE망을 통해 극복한 겁니다.`B.U.S`라는 이름의 이 기술은 차량이 터널로 진입할 무렵 4~5초 정도 화면을 지연시키는 `버퍼링`기술을 건 뒤, 기존 위성망을 LTE망으로 전환시켜 끊기지 않고도 계속 방송 신호를 받게 합니다.쉽게 말해. 차량이 터널에 있는 동안에만 휴대폰처럼 LTE망에 접속해 방송화면을 보여주는 겁니다.KT는 우리나라 고속도로 가운데 10%가 터널인만큼 먼저 프리미엄 고속버스와 캠핑카 시장을 확보해 다른 통신사보다 앞서 135만대에 달하는 `차량 미디어`시장을 선점할 예정입니다.<인터뷰> 강국현 KT 마케팅부문장KT LTE망으로 극복했기 때문에 이제는 차량에서도 끊김없는 미디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스카이라이프 가입자가 획기적으로 증가를 하고 KT입장에서는 LTE가입자가 증가되는 효과가 있습니다.하지만 아직 수신가능한 채널은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등 40여개에 불과합니다. 또 일반 차량에서는 운전 중 원칙적으로 티비시청이 금지돼 있기 때문에 시장 규모도 제한돼 있는 게 사실입니다.KT는 하반기부터 VOD(주문형비디오)서비스를 도입해 콘텐츠를 확보하고, KTX와 SRT 등 고속열차 시장으로 진출해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한국경제TV 정재홍입니다.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상민이 밝힌 싸이 아내…외모·성격·재력 3박자ㆍ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ㆍ박지성 아내 김민지, 집안 스펙이 장난 아니네ㆍ가인, "연예계 마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차유람♥이지성, 딸 위한 ‘100평’ 집 공개…‘40억 인세수입’ 히트작가의 위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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