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사랑의 헌혈캠페인`에 그룹사 임직원 202명이 참여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지난 37년간 지속돼 온 이 캠페인의 누적 참여자수는 총 6,904명으로 늘었습니다.한미약품 헌혈캠페인은 창업주인 임성기 회장이 지난 1980년 11월 서울 지하철 시청역에 마련된 국내 첫 번째 헌혈의 집 개소에 발벗고 나선 것을 계기로 시작됐으며, 한미약품은 1981년 1월부터 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입니다.이번에 진행한 헌혈캠페인에는 서울 송파구 본사와 경기도 동탄 연구센터, 경기도 팔탄 및 평택 세파플랜트 직원들이 참여했습니다. 오는 9월에는 평택 바이오플랜트와 국내 영업부 대상의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인 만큼, 누적 참여자수는 더욱 늘어날 예정입니다.한미약품이 현재까지 모은 헌혈양은 총 220만9,280cc(1인당 320cc 기준)로, 이는 최소 2만712명에게 수혈할 수 있는 양입니다.임종호 한미약품 사회공헌팀 상무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흔쾌히 헌혈증서를 기부해 준 한미약품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며, 기부한 헌혈증은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긴급수혈이 필요한 2명의 환우들에게 전달됐다"며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니다.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상민이 밝힌 싸이 아내…외모·성격·재력 3박자ㆍ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ㆍ박지성 아내 김민지, 집안 스펙이 장난 아니네ㆍ가인, "연예계 마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차유람♥이지성, 딸 위한 ‘100평’ 집 공개…‘40억 인세수입’ 히트작가의 위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