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서울시 금천구 금천구청 기획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한국 글로벌코너스톤그룹 강성태 회장(대경티에스 대표)과 양국 경제 및 문화 교류 기업 대표들과 실무진 등 20명, 다토 하산(Dato Hasan) 말레이시아 MPM 회장을 비롯한 10여개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을 방문한 MPM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자문위원회로서 말레이시아 수상 및 정부 자문위원회의 위원장들과 민간 기업인들, 그리고 말레이시아 정부측 전직 고위 관료 등으로 이루어진 비영리 자문단체다. 말레이시아의 선진 개발을 목표로 민간 차원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MPM은 GKMPM(Group Corporative of MPM)과 파트너를 맺고 있으며 GKMPM은 MPM의 정부지정 파트너회사로써 정부의 권고에 따라 국익 사업을 관리하고 있다.
한국 글로벌코너스톤그룹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과 양국 문화교류 및 정부기관들과의 비즈니스 허브 역할을 실행하기 위해 창립됐다. 양측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약 16개 분야 경제(부동산, 건강, 문화교육, 관광, 출판, 금융)등 상호 협력관계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클러스터를 구성, 교류 강화를 위한 실무적인 프로젝트를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성태 한국 글로벌코너스톤그룹 회장은 "MPM 다토하산 회장님을 포함해 기업 여러분들이 이번 MOU체결을 위해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양국간의 경제협력과 함께 양국 우호관계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 산업기술뿐만 아니라 문화교류도 더욱 밀접한 관계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연배 한경닷컴 기자 brett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