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체육 교사 행각 추가로 드러나…피해 학생 40여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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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한 고등학교 여학생 20여명이 체육 교사 A(51)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추가로 진술했다.이로써 A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학생은 40여명으로 늘어났다.10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 학교 2, 3학년 중 20여명이 성추행 피해를 주장했다.기말고사가 끝난 지난 7일 학생 340여명을 상대로 한 경찰 설문 조사에서 추가 피해자가 확인된 것이다.경찰은 추후 이들을 상대로 대면조사를 벌여 구체적인 정황을 확인할 계획이다.경찰은 지난달 2일에도 1학년 160여명을 설문조사를 벌였고, 이 중 25명이 `성추행을 당했다`고 응답했다.경찰 관계자는 "성추행을 주장한 학생들을 상대로 보강 조사를 벌여 A씨 행각의 전말을 확인하겠다"며 "성추행 외에 선물 강요 등의 비위도 함께 조사하겠다"고 말했다.이슈팀 문이영기자 iyou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상민이 밝힌 싸이 아내…외모·성격·재력 3박자ㆍ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ㆍ박지성 아내 김민지, 집안 스펙이 장난 아니네ㆍ가인, "연예계 마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차유람♥이지성, 딸 위한 ‘100평’ 집 공개…‘40억 인세수입’ 히트작가의 위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