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신한금융그룹의 조직개편 내용에 맞춰 사업부문별 조직을 재편했다. 신한카드는 ‘글로벌BU(본부)’를 만들고 산하에 글로벌영업추진팀, 글로벌기획실을 둬 인도네시아 등 해외법인 지원 업무를 맡겼다. 미래 수익성 확보를 위한 조직도 강화했다. 신한카드의 강점인 할부금융을 강화하기 위해 ‘신성장BU’를 만들었다. 또 리스, 렌털 영업을 담당하는 ‘리스렌탈팀’도 신설했다.
디지털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존 조직도 확대 개편했다. 그룹 통합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인 신한FAN을 관리하는 FAN사업팀과 MPA추진팀을 통합해 ‘디지털마케팅팀’을 구성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