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213(사진=UFC공식방송캡쳐)


UFC213 메인이벤트 '로메로 vs 휘태커'로 변경

9일(한국시간) UFC213의 메인이벤트로 예정됐던 아만다 누네스와 발렌티나 셰브첸코의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이 취소됐다.

전날 계체를 무리 없이 통과한 벤텀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는 계체를 135파운드로 통과하고 공개 계체까지 치렀지만, 이후 몸에 이상이 생겨 병원으로 실려 갔다고 UFC213는 전했다. 누네스는 현재 입원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인 요안나 예드제칙이 '대타 출전'을 자원하고 나섰고 셰브첸코 측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경기는 성사되지 않았다.

이 경기가 취소되고 요엘 로메로와 로버트 휘태커의 미들급 잠정 타이틀전이 UFC 213의 메인이벤트로 승격됐다.

오수빈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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