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연배 기자] 대한체육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017 전국 학교체육시설개방 관리매니저 직무교육'을 충남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으로 실무 중심의 역량강화를 통한 관리 능력함양을 위해 대한체육회와, 전국 학교체육시설개방 관리매니저, 시도체육회 관계자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실습 체험위주의 교육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교체육시설개방 관리매니저는 기존 학교체육시설을 방과 후 학생 및 지역주민에게 개방 및 체육프로그램을 지도하여 생활스포츠 활성화를 실현하는 직무를 수행하는 전문인이다.
전국 172개 학교체육시설 관리매니저들과 시도체육회 관계자들은 사업활성화를 위한 실무적인 직무교육 프로그램개발과 현장기반의 행정지원을 위해 다양한 채널의 의사소통의 시간을 갖고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소통과 공감의 NCS기반 스포츠지도사 직무교육을 마무리 했다.

본 행사의 교육을 총괄한 (사)대한스포츠아카데미협회 창용찬 회장은 '현장 맞춤형 직무교육'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 육성부와 전국 시도체육회 담당자와 함께 스포츠지도사 및 관리매니저의 산업현장 특성을 분석하여 실무 연계성과 활용성을 적시한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실행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