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다음달까지 독일·프랑스 주식 중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행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투자설명회도 진행한다

행사는 2가지다. 첫 번째는 유로 환전 행사로, 기간 내에 원화를 유로로 환전하는 고객에게 상품권 최대 30만원을 증정한다. 홈페이지에서 행사 신청을 하고 환전하는 고객에 한해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총 환전 대상 금액은 50억원이다.

두 번째는 행사 기간 내에 독일과 프랑스 주식을 거래한 사람 중 선착순 100명에게 상품권 5만원을 증정한다.

오는 19일 오후 6시30분에는 키움파이낸스스퀘어 2층에서 '유럽주식 투자설명회'를 연다. '하반기 유럽 경제 및 증시 전망'이라는 주제다. 1부에서는 유동원 키움증권 글로벌전략팀 이사가 유럽경제 전망 및 독일과 프랑스의 주식 투자전략에 대해 강연하자. 2부에서는 독일·프랑스 증권 시장의 거래제도 및 주문절차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참석자에 한해 독일DAX30 및 프랑스CAC40지수 구성 종목의 기업소개 자료를 포함한 투자설명회 책자를 배포할 예정이다.

김정훈 글로벌영업팀장은 "미국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유럽기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EU의 핵심 국가인 독일과 프랑스 주식 매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이후 영국과 이탈리아 주식 매매 서비스를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독일과 프랑스 주식은 나이트데스크를 통해 상담 및 전화주문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키움증권 홈페이지, HTS 외 영웅문SN MTS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