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송혜교 키스신. (사진=KBS `태양의 후예` 캡처)`한류스타 커플` 송중기 송혜교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진한 키스신이 재조명되고 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해 4월 종영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함께 출연했다. 두 배우는 각각 의사 강모연 역, 군인 유시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역만리 타국,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을 키워가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송중기와 송혜교는 실제 연인처럼 달콤한 키스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방영 당시 시청자들은 "실제 연인 아니냐"고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결국, 두 사람은 `태양의 후예`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결혼을 발표하게 됐다.한편, 송중기가 팬카페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송중기는 지난 5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그는 "정말 오랜만에 여러분께 인사드린다"고 한 후 "이렇게 오랜만에 인사 드리게 된 것은 다른 누구보다 가장 먼저 축하 받고 싶은 바람으로, 그 어느 때보다 떨리지만 제 진심을 전해 드리고 싶어서 인사를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최근 저를 더 빛날 수 있게 해준 영광스런 작품을 만났고, 여러분께서 주신 과분한 사랑 덕분에 그 시간은 제게 너무나도 벅차고 행복한 경험이었다"며 "그 행복했던 시간을 함께한 후 제겐 또 한명의 소중한 친구가 생겼고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사랑하는 연인이 되었다"고 `예비 신부` 송혜교에 대해 언급했다.송중기는 "2017년 새해 시작과 함께 저희 두 사람은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을 했고 서로의 부족함은 사랑으로 채우고 어려움은 함께 이겨내는 새로운 삶의 시작을 위해 2017년 10월 마지막날 송혜교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데일리뉴스팀 김진영기자 daily_sp@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식당서도 시선강탈"…전지현, 남편-아들과 꾸밈없는 모습 포착
ㆍ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
ㆍ`인생술집` 홍석천, 사실혼 질문에 쿨한 자폭 "몇 번째인지 몰라"
ㆍ가인, "연예계 먀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
ㆍ서정희, 리즈시절 vs 57세 근황…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