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G 컴백
NRG 컴백
가수 노유민이 자신이 몸담았던 90년대 인기그룹 NRG가 컴백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3일 SBS 러브FM ‘윤형빈 양세형의 투맨쇼’에 출연한 노유민은 “NRG가 올해 컴백한다. 가수라고 불러 달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10월이 NRG 데뷔 20주년이다. 계약도 했다. 곧 좋은 소식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월 SBS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했던 천명훈 역시 "10월 28일이 NRG 데뷔 20주년인데 아마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기도 하다"고 말한 바 있다.

특히 도박, 사기 등 물의를 일으켜 자숙의 시간을 보낸 이성진의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천명훈은 “성진 형은 지금 울산에서 닭갈비 집을 크게 한다. 아주 잘 된다"고 밝혔다.

한편 1997년 10월 데뷔한 NRG는 8년간 '할 수 있어', '히트 송' 등 다수 히트곡을 남겼으나 이후 자연스럽게 활동을 중단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