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5일부터 6일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찜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며 이 항공권은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3월24일까지 쓸 수 있다.
우선 5일에는 부산발 일본 도쿄, 오사카, 후우오카 행 편도 항공권을 2만8900원부터 판매한다. 인천발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오키나와 행은 3만3900원부터다.
인천발 홍콩, 마카오, 대만 타이베이, 베트남 하노이 행은 최저 3만8900원이다. 인천발 코타키나발루, 마닐라, 세부, 다낭 행은 4만8900원부터 판매한다.
이밖에 ▲부산~타이베이 3만8900원 ▲부산~방콕 4만600원 ▲부산~괌 6만1300원부터 판매하며 ▲인천~방콕 5만600원 ▲인천~사이판 5만6900원 ▲인천~괌 노선은 6만63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6일에는 김포, 부산, 청주, 대구, 광주에서 출발하는 제주 행 국내선 항공권을 편도 9000원부터 판매한다.
특가항공권은 예매일자와 환율 변동에 따라 총액 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또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기내에 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인 1개의 휴대품만 들고 탈 수 있는 조건이다.
특가 항공권을 잡기 위헤서는 모바일 앱을 미리 설치하고 회원으로 가입하는 게 좋다. 수하물 위탁이 필요한 경우 50% 할인 받을 수 있는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