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님 도둑님' 서주현 김지훈
'도둑님 도둑님' 서주현 김지훈
‘도둑놈 도둑님’ 서주현의 짝사랑이 이루어 질까.

30일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오경훈 장준호)측은 강소주 (서주현 분) 와 한준희(김지훈 분)의 로맨틱한 생일파티 사진을 공개하며 내일 (1일) 방송되는 15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털털하고 솔직한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검찰 수사관 강소주 (서주현 분)는 냉철한 한준희(김지훈 분)검사를 짝사랑 중이다.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한강 공원에서 둘 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 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 돗자리에 앉아 설렘과 긴장 가득한 표정으로 준희를 바라보던 소주가 초코파이에 초를 하나 꽂아 준희의 생일을 축하해 주는 모습은 시작하는 연인들의 설렘을 그대로 드러내 보는 이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여성스러운 원피스에 반짝이는 머리띠를 하고 굽 있는 구두를 신은 소주의 변화된 옷차림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여성스럽게 변신한 소주와 함께 나란히 걷고 있는 준희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설렘 주의보’를 예고했다.

평소 공과 사가 분명한 검사 준희가 소주와 함께 데이트에 나선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주를 바라보는 준희의 눈빛만 봐도 이들이 얼마나 달콤한 커플케미를 뽐낼지 드라마를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도둑놈 도둑님’ 측은 “두 사람이 어떻게 함께 한강 공원 데이트에 나서게 됐는지는 15회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소주가 준비한 특별한 생일 파티 현장을 본 방송으로 확인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은밀하고 왜곡되게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다루는 드라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