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 제공=SBS 한밤의 TV연예
심은하 / 제공=SBS 한밤의 TV연예
배우 심은하가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입원 중이다.

21일 한 매체는 심은하가 지난 20일 새벽 1시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서울 강남의 모 종합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입원 치료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심은하는 벤조다이아제핀 계열 진정수면제를 과다 복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은하의 남편인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은 20일 오후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곁을 지켜야 한다"며 당대표 경선 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힌 바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심씨의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이에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SNS를 통해 지상욱 의원의 모친이 아프다는 사실을 밝혔다.

한편 심은하는 드라마 '마지막 승부' '청춘의 덫' 등에서 여주인공을 맡으며 톱스타 자리에 올랐지만 2001년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2005년 지상욱 의원과 결혼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