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염은 인체 필수 미네랄 60종을 모두 함유하고 있는 제품이다. 인산가는 김윤세 회장이 세계 최초인 1987년 죽염 제조 산업화에 성공한 뒤 죽염업계를 선도해왔다. 자체 기업부설연구소인 인산생명과학연구소를 설립해 회사 설립 초기부터 죽염의 안전성과 효능을 꾸준히 증명해왔고 끊임없이 기술혁신을 해왔다.
인산가는 2014년 명품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2016년 국가품질혁신상 명품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김 회장은 2016년 해양수산부 지정 식품명인으로 공인을 받기도 했다.
인산가는 지난 5월 경상남도로부터 개발승인을 받은 ‘인산죽염 항노화특화 농공단지’ 조성을 통해 죽염산업을 6차 산업으로 키울 계획도 갖고 있다. 김 회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30년 동안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것이 결실을 본 것으로 생각한다”며 “질 좋은 소금 섭취로 전 인류가 건강해지는 데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