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 文대통령 "트럼프와 북핵 공동해결"…정유라 두번째 영장도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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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웜비어 사망, 북한 중대한 책임"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가진 CBS와 인터뷰에서 북한이 미국인 웜비어 사망에 중대한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북핵 문제는 제재와 압박만으론 해결할 수 없다며 대화의 필요성을 거듭 제시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자신의 정책이 다르지 않고 북핵 문제를 공동 해결하면 가장 큰 업적이 될 거라고 강조했다.
◆ 정유라 구속영장 또 기각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에게 청구된 '2차 구속영장'도 법원에서 기각됐다. 권순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0일 저녁 검찰 특별수사본부(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가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정씨에게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검찰은 이번 영장에 정씨가 어머니 최씨의 전화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수차례 직접 통화한 사실이 있다는 내용도 포함했지만 법원 판단에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 미국증시, 유가하락에 약세
간밤 미국 증시는 국제유가 하락에 약세를 보였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61.85포인트(0.29%) 내린 21,467.14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16.43포인트(0.67%) 낮은 2437.03에, 나스닥 지수는 50.98포인트(0.82%) 내린 6188.03에 거래를 마쳤다.
◆ 국제유가 40달러선 위협…9개월만에 최저치
국제유가는 20일(현지시간) 공급 과잉 우려 속에 9개월만의 최저치로 떨어졌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0.97달러(2.2%) 하락한 배럴당 43.2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9월 중순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 바른정당 당권주자, 오늘 대전서 토론회
바른정당 당 대표·최고위원 경선에 나선 4명의 후보가 오늘 대전에서 정책 대결을 펼친다. 이혜훈 하태경 정운천 김영우 의원(기호순)은 이날 오후 2시 대전 BMK 웨딩홀에서 열리는 두번째 권역별 정책토론회에 참가한다. 후보들은 앞선 호남권 토론회와 마찬가지로 '대본 없는 스탠딩' 방식으로 토론에 나선다.
◆ 폭염특보…낮 최고 서울 32도
수요일인 21일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낮 최고 기온은 23∼33도로 평년 기온보다 5도가량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은 32도, 대전·광주·대구는 33도로 예보됐다.
김정훈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차장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가진 CBS와 인터뷰에서 북한이 미국인 웜비어 사망에 중대한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북핵 문제는 제재와 압박만으론 해결할 수 없다며 대화의 필요성을 거듭 제시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자신의 정책이 다르지 않고 북핵 문제를 공동 해결하면 가장 큰 업적이 될 거라고 강조했다.
◆ 정유라 구속영장 또 기각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에게 청구된 '2차 구속영장'도 법원에서 기각됐다. 권순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0일 저녁 검찰 특별수사본부(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가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정씨에게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검찰은 이번 영장에 정씨가 어머니 최씨의 전화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수차례 직접 통화한 사실이 있다는 내용도 포함했지만 법원 판단에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 미국증시, 유가하락에 약세
간밤 미국 증시는 국제유가 하락에 약세를 보였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61.85포인트(0.29%) 내린 21,467.14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16.43포인트(0.67%) 낮은 2437.03에, 나스닥 지수는 50.98포인트(0.82%) 내린 6188.03에 거래를 마쳤다.
◆ 국제유가 40달러선 위협…9개월만에 최저치
국제유가는 20일(현지시간) 공급 과잉 우려 속에 9개월만의 최저치로 떨어졌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0.97달러(2.2%) 하락한 배럴당 43.2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9월 중순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 바른정당 당권주자, 오늘 대전서 토론회
바른정당 당 대표·최고위원 경선에 나선 4명의 후보가 오늘 대전에서 정책 대결을 펼친다. 이혜훈 하태경 정운천 김영우 의원(기호순)은 이날 오후 2시 대전 BMK 웨딩홀에서 열리는 두번째 권역별 정책토론회에 참가한다. 후보들은 앞선 호남권 토론회와 마찬가지로 '대본 없는 스탠딩' 방식으로 토론에 나선다.
◆ 폭염특보…낮 최고 서울 32도
수요일인 21일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낮 최고 기온은 23∼33도로 평년 기온보다 5도가량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은 32도, 대전·광주·대구는 33도로 예보됐다.
김정훈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차장